주근깨화장 자연스럽게 가리는 기초부터 색조까지 단계별 방법
얼굴에 흩어진 색소를 두꺼운 제품으로만 덮으려 하면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들뜨기 쉽습니다. 피부 타입과 색소의 진하기에 맞추어 적절한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매끈한 표현의 핵심입니다. 무조건 가리기보다 톤을 정돈하고 부분적으로 밀착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습니다.
목차
색소 커버를 위한 기초 단계와 준비물
색소를 완벽하게 가리려면 메이크업 전 피부 결이 매끄럽게 정돈되어 있어야 합니다. 수분감이 높은 제형의 기초화장품을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여 바릅니다. 유분이 지나치면 파운데이션이 밀리므로 가벼운 에센스와 로션을 사용합니다. 모공과 요철을 메우는 투명한 프라이머를 소량 덜어 콧망울과 볼에 톡톡 두드리며 펴 바릅니다. 끈적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2분 정도 기다린 뒤 다음 단계를 시작합니다.
피부 톤 균일하게 맞추는 베이스 선택법
붉은기와 잡티가 섞인 얼굴 전체에 무작정 두꺼운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가면을 쓴 것처럼 보입니다. 노란 기가 도는 피부에는 연두색 메이크업 베이스를, 칙칙한 부위에는 보라색을 얇게 씁니다. 손가락 대신 물을 적신 퍼프를 사용하여 톡톡 두드리듯 밀착시키는 것이 요령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지 말고 쌀알 크기만큼 짜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넓힙니다. 얇게 두 번 겹쳐 바르는 편이 커버력과 지속력을 모두 높여줍니다.
색소만 정확하게 타격하는 컨실러 요령
전체 톤을 맞춘 뒤에도 비쳐 나오는 짙은 부위는 컨실러로 개별적으로 가려야 합니다. 자신의 원래 피부보다 한 톤 어둡거나 비슷한 색상의 단단한 밤 타입이나 리퀴드 제형을 고릅니다. 뾰족한 브러시 끝에 소량을 묻혀 짙은 부위의 중앙에만 점을 찍듯 얹습니다. 주변 경계선만 스펀지로 살짝 두드려 원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만듭니다. 넓게 문지르면 가려놓은 베이스가 밀려나오므로 반드시 수직으로 톡톡 두드립니다.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파우더 처리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바른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워지면 얼룩덜룩해 보입니다. 입자가 매우 고운 루스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힌 뒤 가볍게 털어내어 사용합니다. 얼굴 전체를 두껍게 누르지 말고 유분기가 올라오기 쉬운 T존과 볼 중앙 위주로 쓸어줍니다. 퍼프를 쓸 때는 문지르지 말고 살살 누르듯이 터치해야 베이스가 뭉치지 않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색소 위를 덮은 컨실러가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됩니다.
전체 소요 시간과 메이크업 수정 주기
꼼꼼한 베이스와 부분 커버를 모두 마치려면 평소보다 10분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아침에 외출하기 전 기초부터 파우더 고정까지 총 20분 내외로 진행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정 화장은 점심시간 무렵 유분이 올라왔을 때 가볍게 티슈로 누른 뒤 시작합니다. 미스트를 뿌린 퍼프로 무너진 부위를 닦아내고 컨실러를 소량 덧바릅니다. 하루에 수정은 최대 2회까지만 해야 두껍게 덧발려 뭉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실패와 대처 방법
커버를 욕심내어 두껍게 바르면 건조한 부위가 허옇게 갈라지거나 들뜨기 쉽습니다. 이미 들뜬 부위는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수분 크림을 면봉에 묻혀 닦아냅니다. 그 자리에 파운데이션을 소량 다시 얹고 스펀지로 가볍게 두드려 수정을 마칩니다. 반대로 컨실러 경계가 뚜렷하게 남았다면 브러시에 남은 잔여 베이스로 주변을 쓸어줍니다. 너무 진하게 발린 부위는 깨끗한 퍼프 모서리로 살짝 걷어내어 농도를 맞춥니다.
색소 커버 화장 시 주의할 점
가리는 과정이 복잡한 만큼 저녁 세안 단계에서 꼼꼼하게 잔여물을 지워내야 합니다. 오일 제형의 클렌저로 1분 이상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모공 속까지 녹여냅니다. 색소를 가린다고 자극적인 성분의 제품을 무리하게 쓰면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화장품 사용 후 가려움이나 붉은반점이 생긴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중단합니다. 피부염이나 진물이 동반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색소를 가리는 화장을 한 상태로 잠들어도 되나요?
색소를 덮은 베이스 제품과 컨실러는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피로하더라도 반드시 클렌징 제품으로 깨끗하게 지우고 자야 합니다.
피부과에서 색소를 뺀 직후에는 언제부터 화장이 가능한가요?
보통 딱지가 생기고 자연스럽게 떨어진 뒤에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건성 피부인데 잡티를 가리면 자꾸 들뜹니다.
기초 단계에서 오일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를 충분히 흡수시켜야 합니다. 매트한 제형보다는 촉촉한 리퀴드 컨실러를 소량만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중 무엇을 먼저 발라야 하나요?
먼저 얇게 파운데이션을 발라 전체 톤을 정리한 뒤 진한 부위에만 컨실러를 얹습니다. 이 순서를 지켜야 제품이 두꺼워지지 않습니다.
색소를 가리는 메이크업은 두껍게 칠하는 것보다 얇게 겹쳐 쌓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 알맞은 제형을 고르고 올바른 순서를 지키면 자연스럽고 깨끗한 표현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