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름미용 관리법 사전

홈 › 헤어

모발관리 방법, 타입별로 파악하고 집에서 실천하는 루틴

모발관리의 시작은 자신의 머리카락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굵기나 손상도 그리고 곱슬거리는 정도에 따라 필요한 관리법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무조건 비싼 제품을 쓰기보다 현재 모발이 처한 환경에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타입별 구체적인 관리 요령을 살펴봅니다.

목차
  1. 가늘고 힘없는 머리숱 관리
  2. 파마와 염색으로 손상된 머리 관리
  3. 악성 곱슬과 반곱슬 모발 관리
  4. 건성 모발과 퍼석퍼석한 머리 관리
  5. 매직과 볼륨매직 시술 후 관리
  6. 지성 두피와 떡지는 모발 관리
  7. 삭발이나 항암 치료 후 모발 관리

가늘고 힘없는 머리숱 관리

머리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적은 경우에는 두피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세정이 핵심입니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 대신 지문을 이용해 두피 마사지를 병행하며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비워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부분에만 아주 살짝 바르고 미온수로 완전히 헹궈내야 볼륨이 꺼지지 않습니다. 드라이어를 쓸 때는 뜨거운 바람 대신 찬바람을 활용해 두피부터 완전히 말려야 모발이 힘을 얻습니다. 헤어 에센스는 무거운 오일 타입보다는 가벼운 미스트나 워터 제형을 선택하여 뭉침을 방지합니다.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리기 위해 가르마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는 빗질을 통해 두피 혈액순환을 돕고 모발에 엉킴을 풀어줍니다.

파마와 염색으로 손상된 머리 관리

잦은 시술로 큐티클이 손상되어 뻣뻣해진 모발은 단백질과 유수분 공급에 집중해야 합니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바른 뒤 헤어캡을 쓰고 10분 정도 방치하면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단백질이 유출되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합니다. 타월 드라이를 할 때는 모발을 비틀어 짜지 말고 수건으로 지그시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드라이어 열 손상을 줄이기 위해 열 보호제를 바른 뒤 20센티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말립니다. 일주일에 2회 정도는 고농영 헤어 팩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루틴을 유지합니다. 젖은 상태의 머리는 특히 약하므로 가급적 빗질을 피하고 완전히 건조된 후에 부드럽게 빗습니다.

악성 곱슬과 반곱슬 모발 관리

곱슬거리는 모발은 수분이 부족해 부스스해지기 쉬우므로 보습 관리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샴푸 후에는 수분감이 풍부한 헤어 크림이나 오일을 젖은 상태와 마른 상태에서 두 번 나누어 바릅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드라이어 바람을 쏘여 큐티클 결을 정돈해 줍니다. 빗질을 할 때는 촘촘한 빗보다는 간격이 넓은 도끼빗을 사용하여 모발이 꺾이거나 끊어지는 것을 막습니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기 쉬우므로 고정력이 있는 제품을 씁니다. 주기적으로 단백질을 채워주는 홈케어를 병행해야 부스스함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는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실크 소재의 베개 커버를 사용해 마찰을 줄입니다.

건성 모발과 퍼석퍼석한 머리 관리

유수분이 모두 부족해 빗질조차 어려운 건성 모발은 세정력을 과하게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는 천연 보호막까지 씻어내므로 실리콘 성분이 없거나 약산성 제품을 선택합니다. 샴푸 횟수는 하루에 한 번으로 제한하며 저녁에 감아 낮 동안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냅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는 스팀 타월로 머리를 감싸 흡수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씁니다. 외출하기 전에는 자외선과 건조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일 에센스를 꼼꼼히 덧바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집에서 안 쓰는 영양 크림이나 페이스 오일을 활용해 헤어 팩을 만들기도 합니다. 화학 성분이 강한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연 건조를 우선으로 합니다.

매직과 볼륨매직 시술 후 관리

매직 스트레이트나 볼륨매직을 한 직후에는 모양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시술 후 이틀 동안은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핀이나 모자로 자국을 남기지 않습니다. 샴푸를 재개할 때도 세정이 부드러운 제품을 쓰고 꽉 묶거나 귀에 꽂는 행동을 피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손가락으로 빗질하듯 쓸어내리며 결을 바르게 펴서 건조합니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 과정에서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야 매직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취침 시 머리카락이 눌리지 않도록 위쪽으로 정리하고 자는 습관을 들입니다. 모발 끝이 갈라지기 시작하면 바로 다듬어 주어야 전체적인 스트레이트 라인이 삽니다.

지성 두피와 떡지는 모발 관리

피지 분비가 활발해 오후만 되면 기름지는 모발은 두피 청결과 유수분 밸런스가 핵심입니다. 샴푸는 하루에 한 번 반드시 저녁에 하되 지성용 두피 전용 제품을 사용하여 모공을 막는 피지를 제거합니다. 샴푸 거품을 낸 상태에서 3분간 방치하여 유분 성분이 충분히 녹아내리도록 기다린 뒤 헹굽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절대 닿지 않도록 모발 중간부터 끝까지만 가볍게 바르고 씻어냅니다. 드라이할 때는 두피는 시원한 바람으로 완전히 말리고 모발은 적당히 건조합니다.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날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 샴푸를 합니다. 기름기를 잡겠다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감으면 오히려 피지 분비가 늘어납니다.

삭발이나 항암 치료 후 모발 관리

새롭게 모발이 자라나는 시기에는 두피 보호와 순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피가 연약한 상태이므로 자극이 전혀 없는 아기용 샴푸나 매우 순한 천연 성분 제품을 씁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손끝에 힘을 빼고 아주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두피 혈액순환을 유도합니다. 타월로 물기를 닦을 때도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 부드럽게 흡수시킵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직접적으로 보호합니다.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게 유지하고 건조함이 느껴지면 두피용 보습 미스트를 뿌려줍니다. 모발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가려움이 느껴져도 손톱으로 긁지 말고 가볍게 두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1시간 이상 오래 방치하면 효과가 더 좋아지나요?

모발이 흡수할 수 있는 영양의 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품에 적힌 권장 시간인 10분에서 15분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물에 젖은 모발은 큐티클이 열려 있어 평소보다 탄력이 떨어지고 쉽게 늘어납니다. 이때 빗질을 하면 끊어지기 쉽습니다.

집에 있는 남는 영양크림이나 로션을 헤어 팩으로 써도 되나요?

유수분 밸런스가 맞다면 일시적인 보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내야 합니다.

머리를 감는 시간은 아침과 저녁 중 언제 하는 것이 더 좋나요?

하루 동안 쌓인 미세먼지와 피지를 씻어내기 위해 저녁에 감는 것을 권장합니다. 완전히 말리고 자야 두피 건강에 이롭습니다.

모발관리의 성패는 자신의 타입에 알맞은 방식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세정과 건조 그리고 보습이라는 기본 원칙을 매일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